웬디, 슬기 솔로 데뷔 지원자격 “다래끼 나 안대, 눈에 흙이 들어가도 참석해야”

입력 2022-10-04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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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안대를 끼고 솔로 데뷔하는 슬기를 지원사격했다.

4일, 그룹 레드벨벳 슬기의 첫 솔로 앨범 [28 Reasons]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 진행을 맡은 레드벨벳 웬디는 눈 한 쪽에 안대를 끼고 등장, “다래끼가 났다. 눈에 흙이 들어가도 슬기의 첫 솔로 앨범 간담회에 참석해야하지 않겠나. 놀라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28 Reasons’는 그루비하고 묵직한 베이스와 휘파람 소리가 시그니처인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순수한 관심과 짓궂은 장난기를 모두 가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가 등장해 우리의 관계를 둘러싼 수많은 이유들에 대한 궁금증을 던진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슬기의 첫 자작곡 ‘Dead Man Runnin’’(데드 맨 러닝) 그리고 래퍼 비오와 함께 한 ‘Bad Boy, Sad Girl’(배드 보이, 새드 걸), ‘Anywhere But Home’(애니웨어 벗 홈), ‘Los Angeles’(로스앤젤레스), ‘Crown’(크라운)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슬기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및 틱톡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생방송 ‘SEULGI ‘28 Reasons’ Countdown Live’를 진행하고 슬기의 첫 솔로 앨범은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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