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9개월만에 컴백, 새로운 콘셉트에 도전”

입력 2023-01-26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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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컴백 소감을 말했다.

26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수빈은 이날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범규는 “그동안 투어를 하면서 팬들을 만났지만 새 앨범으로 컴백하는 건 언제나 설렌다. 그룹의 색깔이 가득 담겼으니 기대해달라”, 연준은 “새로운 음악 색깔과 콘셉트에 도전했다. 믿고 듣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9개월만의 컴백 소감과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가 진행되듯 앨범 전곡이 연결되는 컨셉튜얼 스토리텔링 앨범이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로,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섹시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모습을 노래했다.

휴닝카이는 “춘향가의 한 대목을 활용하거나 전통무용 스탭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준은 “곡을 표현할 때는 소년이었다가 악마를 표현해야해서 표정 연기에 집중을 했다. ‘기브 미 슈가 댄스’라고 이름을 지었고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표정을 잘 봐달라”라고 타이틀곡의 주안점을 설명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Devil by the Window’, ‘Happy Fools (feat. Coi Leray)’,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네버랜드를 떠나며’ 등 5개 곡이 수록됐다.

새 앨범 선주문량은 216만 장에 달하며 이는 전작의 선주문량(147만 장)을 뛰어넘은 자체 기록 경신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은 오는 27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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