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선주문량 216만장, 인기 실감…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

입력 2023-01-26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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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앨범 선주문량 자체 기록 경신을 자축했다.

새 앨범 선주문량은 216만 장에 달하며 이는 전작의 선주문량(147만 장)을 뛰어넘은 자체 기록 경신이다.

26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휴닝카이는 이날 “정말 놀랐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실감했다. 값진 결과를 준 팬들에게 고맙다”라며 “지난해 첫 월드투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좀 더 성장한 느낌이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덧붙여 태현은 “우리는 세대를 막론하고 공감하는 음악을 해왔다. 그 중 Z세대 대표 그룹으로서는, 내일의 행복이 오늘의 행복보다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또래들은 비슷하지 않을까. 현실에 충실하자는, 그런 에너지를 얻어가면 좋겠다”라고 그룹 음악의 지향점을 언급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름의 장: TEMPTATION]은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가 진행되듯 앨범 전곡이 연결되는 컨셉튜얼 스토리텔링 앨범이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로,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섹시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모습을 노래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Devil by the Window’, ‘Happy Fools (feat. Coi Leray)’, ‘Tinnitus (돌멩이가 되고 싶어)’, ‘네버랜드를 떠나며’ 등 5개 곡이 수록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은 오는 27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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