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보이즈 플래닛’ 시청 포인트 [DA:투데이]

입력 2023-02-02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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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측이 오늘(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요 시청 포인트를 정리했다.

K-팝 보이 그룹 프로젝트 Mnet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이 오늘(2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첫 방송 전부터 '보이즈 플래닛'은 주목받고 있다. 사전 공개된 시그널송 '난 빛나 (Here I Am)'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 다음날 150만 뷰를 훌쩍 넘긴 데 이어, 첫 번째 경연 무대 방청 신청 모집에만 1만 4,000여 명이 몰리는 등 K-팝 팬들의 애정과 열기가 치솟았다. 지난 1월 30일 공개된 1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연습생들이 상향평준화된 실력을 선보이며 화제로 떠올랐다.

'보이즈플래닛' 1회에서는 연습생들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탐색전이 펼쳐진다. 연습생들은 준비해온 무대를 전문가 마스터들과 다른 참가자들 앞에서 선보이며 자신의 끼와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 100% 투표로 결정, 스타 크리에이터가 만드는 데뷔조

'보이즈 플래닛'의 가장 큰 포인트는 최종 데뷔조를 100%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로 선정한다는 점이다. 투표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보이즈 플래닛'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독립적 외부 전문 기관인 삼일PwC의 검증 절차를 밟는다.

최종 데뷔조로 가기 위해 연습생들은 총 4번의 미션을 진행한다. 연습생들은 K-팝 종주국 K그룹 연습생과, K-팝 신흥 대세 G그룹 연습생으로 구성돼 있다. 또 '보이즈 플래닛' 측은 기존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선보이던 미션보다 더 발전된 구성의 미션을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이러한 미션을 통해 펼쳐지는 경연과 무대를 함께 즐기고, 감상하며 투표 대상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Z세대' 개성 뚜렷한 연습생들의 빛나는 성장기

연습생들의 뚜렷한 개성과 매력도 관전 포인트다. 연습생들은 K-팝이라는 공통 분모 아래 84개 지역에서 한데 뭉쳤다. 서로 다른 언어권·문화권에서 자란 만큼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다. 또 대부분이 'Z세대'로, 도전적이면서도 진취적인 태도로 최종 데뷔조에 들기 위해 빛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미션을 거듭하면서 숨겨진 원석이 드러나고, 팀으로서 서로 화합하며 다양한 케미를 이루어가는 과정 역시 또 하나의 재미 요소다.

이를 위한 전문가 마스터와 스타 마스터의 활약도 기대를 높인다. 보컬 마스터 이석훈·솔지·임한별, 댄스 마스터 립제이·백구영·최영준, 랩 마스터 pH-1까지 7인의 전문가 마스터 군단이 연습생들을 트레이닝하고, 때로 조언을 주며 그들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스타 마스터 역시 미션마다 등장해 연습생들의 실력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첫 번째 스타 마스터로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경계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민현이 출연을 확정해 이목이 집중된다.

'보이즈 플래닛'은 오늘 저녁 8시 엠넷을 비롯해 엠넷 재팬, 아베마(ABEMA)를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외에도 미주,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 및 국가를 아우르는 글로벌 송출 플랫폼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며, 그 외 지역에서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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