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청년 꿈 위해…다 퍼주는 KB국민은행

입력 2023-03-2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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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KB 드림 웨이브 2030’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사진은 ‘KB 드림 웨이브 2030’ 영상. 사진제공 l KB국민은행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

취약층 돕는 ‘KB 드림 웨이브 2030’ 활발
올해까지 160개 아동센터에 학습공간 조성
대학생·청년 성장 지원 ‘KB인재양성’ 인기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 ‘KB라스쿨’도 주목
2030년까지 누적 수혜자 30만명 이상 목표
KB국민은행이 ‘KB 드림 웨이브 2030’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따라 학습, 진로, 지원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과 청년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30년까지 누적 수혜자 30만 명을 목표로 한다.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복지 사각지대의 지역사회 청소년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 위한 ESG 활동의 목적으로 기획했다. 4월 7일까지 KB국민은행 유튜브에서 ‘KB 드림 웨이브 2030’ 영상을 시청하거나 Z세대 금융 플랫폼 리브넥스트에서 하트 모아 기부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조회수 1회와 하트 기부 1개를 각각 1000원으로 환산해 최대 1억 원까지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소년의 공부방 리모델링과 노트북 등 학습용품 지원에 사용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KB아동센터 학습공간’도 눈에 띈다. 지역아동센터 내 유휴공간을 통합·분리해 학습공간을 조성한다. 또 학습공간에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 감지기, 방염 벽지, 공기청정기 등을 설치한다. 현재까지 총 135개 지역아동센터에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올해 25개를 추가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신규 지원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4월 7일까지 지역아동센터 통합 홈페이지 나눔플러스I-ON에서 신청 가능하다.

‘KB라스쿨’ 발대식 기념 촬영 모습(위)과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한 ‘KB아동센터 학습공간’. 사진제공 l KB국민은행



●KB라스쿨·KB인재양성 프로그램 주목

‘KB 드림 웨이브 2030’ 학습분야의 일환인 ‘KB라스쿨’도 주목받고 있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로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습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글로벌 가정 학생과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을 선발해 미취학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 단계별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과정에서는 에듀테크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 과목의 교육 콘텐츠가 탑재된 태블릿PC를 제공하고, 담당 교사가 월 2회는 유선, 2회는 아동복지시설에 방문해 학습관리를 진행한다.

중학생 과정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전 과목 강의를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수강권과 태블릿PC를 제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대학생 멘토의 학습지도를 받으며 스스로 공부하는 역량을 키우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고등학생 과정에서는 태블릿PC와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학생 질문에 즉시 답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수업의 집중도를 높였다. 매 교시 진행된 강의는 편집 후 녹화본으로 학생에게 제공돼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복습이 가능하다. 또 대학생 멘토와의 학습 멘토링과 학습관리, 내신관리 및 멘탈케어, 진학 패키지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생 및 청년을 위한 ‘KB인재양성’도 인기다. 꿈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청년은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또 개인별로 성장지원금을 제공 받아 자격증 취득, 공모 대회 참여 등의 구체적 목표 달성을 위해 나아갈 수 있다.

회사 측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맞춤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멘토링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및 학습공백 해소에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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