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퀸덤 퍼즐’ 등장부터 기선제압 성공…태연 감탄

입력 2023-06-14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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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Mnet ‘퀸덤 퍼즐’ 첫 방송부터 ‘화제의 팀’에 등극했다.

위클리 수진, 지한, 소은, 조아는 지난 13일 첫 방송한 Mnet ‘퀸덤 퍼즐’에 출격, 멤버 중 지한과 조아가 첫 경연 ‘업 다운 배틀’에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팀 내 4명의 멤버가 ‘퀸덤 퍼즐’에 참여하며 ‘최다 인원’ 출연팀이 된 위클리는 ‘신인상 6관왕’ 이력으로 등장부터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경연 내내 밝은 ‘긍정 에너지’로 활력을 불어 넣어 첫 화부터 존재감을 다졌다.

‘퀸덤 퍼즐’ 첫 화에서는 첫 경연 라운드인 ‘업 다운 배틀’ 무대 일부가 공개, 참가자 간 ‘한 수 위’, ‘한 수 아래’ 자체 투표로 평가가 이뤄졌다. 위클리 조아와 지한이 각각 선보인 무대들은 모두 높은 ‘한 수 위’ 득점을 얻었다.

팀의 막내 조아는 대표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을 인트로로 선보인 데 이어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Rum Pum Pum Pum)’를 만 17세 다운 ‘하이틴’ 매력으로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시원시원한 비주얼과 수준급 왁킹 퍼포먼스로 위클리의 ‘만능 막내’ 포지션을 증명한 조아는 투표 결과에 눈물을 글썽이며 감사를 전하는 순수함으로 앞으로 펼쳐질 활약상에 한층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지한의 무대도 높은 ‘한 수 위’ 평가를 받았다. 트와이스 나연의 ‘팝!(POP!)’을 선곡한 지한은 하이키 리이나와 겹친 선곡에도 즐겁고 당당한 모습으로 준비한 퍼포먼스를 완벽 소화해 출연자들의 열렬한 함성을 이끌어냈다. 지한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프로그램 MC인 소녀시대 태연은 “이런 친구들이 아이돌을 하는구나”라고 감탄했다.

첫 등장부터 ‘퀸덤 퍼즐’ 화제의 팀으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은 위클리는 다음 화에서 리더 수진과 ‘올라운더’ 소은의 무대를 공개하며 출연 멤버 전원의 막강한 실력을 더욱 확실히 증명할 예정이다.

‘퀸덤 퍼즐’은 걸그룹 멤버들을 퍼즐처럼 맞춰 다양한 조합으로 매번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여, ‘최상의 조합’을 꾸리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퀸덤 퍼즐’에는 현직 걸그룹 멤버 26인이 출격해 10주 동안 퍼포먼스 경연을 벌일 예정으로, 최종 ‘글로벌 프로젝트 걸그룹’이 탄생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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