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심사 결과 읍·면 부문은 1위 서신면, 2위 남양읍, 3위 팔탄면이 수상했으며, 동 부문은 1위 병점1동, 2위 진안동이 수상했고 3위는 동탄2동과 동탄7동이 공동 수상했다.
심사는 지역적 차이를 고려해 읍·면 부문과 동 부문을 나누어 실시됐으며 심사위원 평가와 활동내용 평가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시민들이 주도하에 매월 주기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식재,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관광지, 하천변, 상습 무단투기 구역 등 고질적인 환경문제가 있는 구역을 시민 스스로 개선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함께 깨끗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큰 의의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100만 도시에 걸맞은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해 더불어 사는 화성시가 되도록 하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창의적인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수상 대상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