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적극 지원

입력 2023-08-08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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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도 교육청, 연수원 숙박 시설 제공, 지역교육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참가자들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파주시에 있는 경기도율곡연수원을 숙박 시설로 제공한다.

도 교육청은 율곡연수원에 담당자들을 긴급 파견해 숙박 시설 점검 등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역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김포 지역 캠퍼스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고추장 만들기, 한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성남 지역 캠퍼스에서는 남한산성 견학, 전통 문살 만들기, 단청 체험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 지역 캠퍼스에서는 K-문화 이해의 일환으로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호암 미술관 방문 견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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