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종영 당일까지 분노→살엄음판, 시즌3 해야겠네 (신병2)

입력 2023-09-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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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신화부대 개조는 성공할까.

지니TV 오리지널 ‘신병2’(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윤기영·허혜원·지정민) 제작진은 12일 중대장 오승윤(김지석 분)의 살벌한 정신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계급전쟁이 벌어진 신화부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심상치 않은 오승윤 분노가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중대원들 사이 큰 균열이 일었다. 행보관 박재수(오용 분)는 중대장 오승윤에게 병사들이 엇나간다며 개조 속도를 늦춰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오승윤은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고, 계급 간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그런 가운데 한자리에 집합한 2중대원들이 포착됐다. 오승윤이 정신교육을 실시한 것. 팽팽한 긴장감 속 병장 차훈(유희제 분) 돌발 발언이 분위기를 살얼음판으로 만든다. 갑작스러운 박재수 등판은 오승윤 분노를 더욱 폭발시킨다고. 앞서 갈등을 빚었던 두 사람의 ‘일촉즉발’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지석은 최종화 관전 포인트로 ‘신화부대 개조의 결말’을 꼽으며 “과연 오승윤이 자신의 뜻대로 2중대를 진정한 군인으로, 특급전사로 키워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병사와 간부를 포함한 2중대가 하나로 뭉칠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제작진은 “부대를 뒤흔든 계급전쟁이 오승윤의 신화부대 개조에 어떤 파급을 미칠지, 그의 미션은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신병2’ 최종화는 12일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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