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큰손’ 장윤정, 밥 잘 사주는 누나에서 ‘제철누나’로 제대로 힐링

입력 2023-09-15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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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100% 핸드메이드 ‘제철 주막’을 열고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3일 K-STAR, LG헬로비전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이하 ‘제철누나’)가 첫 방송된 가운데, 요리계의 큰손 장윤정표 레시피와 입담, 그리고 그 속에서 발산되는 케미에 이목이 집중됐다.

평소에도 “요리하는 게 좋아”라고 밝히며 요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장윤정은 ‘제철누나’에서 수준급 실력의 창의력 가득한 요리 향연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윤정은 첫 화부터 다양한 레시피로 침샘을 자극하며 전문 셰프 못지않은 칼 솜씨와 어떤 음식이든 척척해내는 등 ‘만능 금손 장누나’의 매력을 발산해왔으며, 신선한 제철 재료를 공수해 손님에게 제철 요리를 대접하는 과정에서 ‘인맥왕’ 면모까지 보이고 있다. 장윤정과 타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계기로 전국 곳곳에서 직접 제철 재료를 준비해 전달하는가 하면, 장윤정은 손님으로 방문한 이봉원, 최양락, 김병옥, 이호철, 손준호, 김소현, 허재, 김호영, 양지은 등과 기분 좋은 케미까지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최근 방송된 회차에서 장윤정은 스케줄로 자리를 비운 도경완, 문세훈을 대신해 김동완, 제이쓴과 특급 케미를 과시, 편안한 분위기로 힐링을 안겼다. 여기에 장윤정은 ‘제철누나’에서 댄스, 노래 등 주체 불가 끼를 방출, 그동안 쌓아온 노련미로 재미 역시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윤정은 적절한 순간 깨알 입담으로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은퇴 시기를 정해놨다. 내 노래를 원키로 못 부를 때 조용히 활동을 줄이다가 추억으로 남고 싶다”라고 고백하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장윤정의 순발력 넘치는 진행과 도경완, 문세훈과의 케미, 그리고 수준급의 제철 요리로 ‘제철 주막’이 연예계 애주가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한편, 총 12부작인 ‘제철누나’에서 앞으로 보여줄 레시피와 토크에 기대가 모인다.

사진=사진=K-STAR, LG헬로비전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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