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MA 최다 후보’ 뉴진스, ‘Get Up’ 美 ‘빌보드 200’ 장기 포진

입력 2023-11-01 08: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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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간 차트인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4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98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Get Up’은 8월 5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4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Get Up’의 타이틀곡인 ‘Super Shy’와 ‘ETA’는 글로벌 차트에서 ‘쌍끌이 인기’ 질주 중이다. ‘Super Shy’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6계단 반등한 38위, ‘글로벌 200’에서 전주 대비 14계단 오른 56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6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고, ‘ETA’는 두 차트에서 각각 88위와 156위로 14주째 차트인했다.

지난달 4일 공개된 뉴진스의 ‘GOD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 3주 연속 포진했다.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인 ‘GODS’는 게임 주제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4개 부문(1개 부문 복수 노미네이션 포함 총 5개) 수상 후보에 오르며, 최다 노미네이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올해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고,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무려 5곡(‘OMG’, ‘Ditto’, ‘Super Shy’, ‘ETA’, ‘Cool With You’)을 포진시키는 등 여러 빌보드 차트에서 맹활약한 뉴진스의 BBMA 첫 수상 기대감이 커진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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