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트론 킵스타, 유로파 리그 및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공인 축구공 선정

입력 2023-11-15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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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트론의 Frederic, Fabien, Guy laurent Epstein(UEFA 마케팅 디렉터·왼쪽부터)가 킵스타 유로파리그 공인구 선정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제공ㅣ데카트론

유럽축구연맹(UEFA)은 ‘데카트론의 킵스타’를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의 기간 동안 유로파 리그 및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의 공인구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이는 이전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리그앙과 벨기에 주필러 리그에서 이미 채택된 성과를 거두었다.

이 기간 동안 UEFA가 주최하는 유로파 리그에서 사용될 킵스타 매치볼은 데카트론이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한 것이다. 이로써 데카트론의 킵스타는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키게 되었다. 킵스타는 데카트론의 독자 축구 브랜드로, 프랑스 투르쿠엥에서 최첨단 기술 요건을 충족하는 축구공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세계축구연맹(FIFA)의 퀄리티 프로(QUALITY PRO)인증을 받은 킵스타 매치볼은 아름다운 슈팅 궤적과 심리스 열접착 방식을 통한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데카트론의 제품·스포츠 최고 책임자인 파비앙 브로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UEFA의 매치볼 공급 업체로 선정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ㅣ데카트론


UEFA 마케팅 이사인 기-로랑 엡스타인은 “혁신에 대한 열정, 리그에 보여준 애정 그리고 최고의 품질을 보여준 데카트론의 킵스타를 UEFA의 공식 공인구 업체로 선정하여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데카트론은 70개국 이상에 17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회사 중 하나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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