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요가회장배 전국요가대회’ 성황리에 종료

입력 2023-12-06 14: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ㅣ대한요가회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요가회 주관의 ‘제11회 대한요가회장배 전국요가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산시체육회의 후원 아래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요가 수련자들이 참여하여 독창적인 요가 자세와 실력으로 대회를 빛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요가 종목뿐만 아니라, 필라테스 시범종목이 처음 개최되어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었다.

전국 9개 시도요가회가 참가한 이번 대회의 종합우승은 경상남도요가회로 2위 경기도요가회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3위는 서울시요가회, 4위는 광주시요가회가 차지했다.

특히 경기도요가회 선수 중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이효민 선수가 1인전 장년부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요가 수련자들 간의 교류와 경쟁의 장으로서, 국내 요가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준 대회가 되었다”며 “참여하신 선수들과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국내 요가 문화의 더욱 활성화된 미래를 함께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수진 스포츠동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