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KoN(콘),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수상…내년에도 초대작가 일정 ‘가득’

입력 2023-12-29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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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3회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에서 미술부문 연예인작가 대상을 수상한 KoN(콘).

올 한해 다수의 미술대전 입상과 전시, 아트페어 등을 통해 미술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친 아티스트 KoN(콘)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3 제3회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KoN(콘)은 미술부문 연예인작가 대상을 수상했다.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은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아트코리아방송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과 미술 분야 등 총 35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 앞서 화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KoN(콘)의 축하연주가 사전공연으로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가 쏟아졌다.

KoN(콘)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연예인작가 대상에 걸맞은 책임감을 갖고 음악, 공연, 방송 활동과 더불어 미술부문에서도 더욱 좋은 결실을 보여드리는 작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복신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대회장, KoN(콘), 김한정 아트코리아그룹 회장 및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 운영위원장(왼쪽부터).


화가, 바이올리니스트,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KoN(콘)은 2022년 KBS 대통령선거개표방송에서 한국 최고높이인 롯데월드타워 555미터 최정상에서 연주하는 모습이 전국에 방송되며 큰 화제가 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KBS 열린음악회, MBC 문화사색, EBS 공감 등에 출연했고 배우로서는 KBS 미니시리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출연 및 뮤지컬 ‘파가니니’의 주인공, ‘지붕위의 바이올린’ 등 작품에서 주역을 맡은 바 있다.

일본에서 매년 다수의 콘서트 및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멀티 아트테이너이다.

올해 2023 서울아트쇼 초대작가로 마지막 일정을 마친 KoN(콘)은 내년에도 화랑미술제, 키아프 등 다양한 미술계 행사에 초대작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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