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더존,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음악 콘서트’ 성료

입력 2024-01-04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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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더존(Studioduzon·대표 김윤기)은 팬들과 음악가가 혼연일체(渾然一體)로 만들어 낸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음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영화 음악을 선보이는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음악 콘서트’가 이데일리·이데일리TV·더존테크윌 주최, 스튜디오 더존(Studioduzon)·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 무궁화복지월드 후원으로 열렸다.

이현수 지휘자의 지휘 하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됐다. 조재형 첼리스트와 진강우 피아니스트의 협연이 이어졌으며 여기에 소프라노 이한나의 청순하면서도 매력적인 목소리와 귀여운 아동이 무대 위에 올라 깜찍한 율동으로 관객에게 아름다운 음악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에 관객들은 감동과 환호로 열띤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중국, 캐나다, 일본 등 멀리 타국에서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도 있었다. 그들도 박수로 화답하며 스튜디오 더존의 차후 공연에 기대감을 실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로비에서 김윤기 스튜디오 더존 대표를 포함해 이현수 지휘자, 조재형 첼리스트, 진강우 피아니스트 등 연주자들과 함께 사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김윤기 스튜디오 더존 대표는 “언제나 늘 변함없이 스튜디오 더존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국내 및 해외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연주곡마다 힘찬 박수를 보내주신 팬분들의 멋진 반응은 평생, 영원토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통해 여러분들께서 더존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 가득한 일로 채워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수진 스포츠동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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