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3억, K리그 인기구단 우승 경쟁

입력 2024-01-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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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19일 개막
넥슨은 ‘FC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4 FC온라인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을 19일 개막한다.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2023년 시즌 1, 2 우승팀 젠지, KT롤스터를 포함해 울산HD FC, 광주FC 등 K리그 인기 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내 신규 경기장에서 열리며 팀전과 개인전이 혼합된 방식으로 치러진다.

1라운드는 2월 18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8개 팀 풀리그로 진행되며 최종 1위부터 4위까지 차기 시즌에 진출한다. 5위부터 7위 팀은 하부 리그인 ‘2024 클럽 디비전 시즌1’의 상위 3개 팀, ‘2024 오픈 디비전 시즌1’의 상위 2개 팀과 차기 시즌 진출권을 두고 승강 경쟁을 벌인다. 2라운드 개인전은 2월 23일 오후 6시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진행되며 결승전은 3월 10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1라운드 팀 풀리그에서 기록한 다득점 및 ‘개인전 진출 포인트’를 반영한 상위 16명이 싱글 토너먼트를 치른다. 새롭게 도입된 3라운드 플레이오프는 1라운드 팀 풀리그 및 2라운드 개인전 승점을 종합한 상위 4개 팀의 최종 순위 결정전이다. 종합 순위 3위 팀과 4위 팀이 경쟁하는 1차전은 3월 16일에 진행되며, 1차전 승리 팀은 다음날인 17일에 종합 순위 2위 팀과 결승 진출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대망의 결승은 3월 24일 열린다. 이번 시즌은 특히 경기장을 개방형 스튜디오로 구성해 관중과 경계석 간 거리를 줄여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202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현장 관람 유저 전원에게 ‘400억 BP’ 쿠폰 등을 선물하며 개막전, 개인전 결승 및 플레이오프에는 5만 넥슨캐시를 추가 제공한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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