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회당 10억원, 드라마 제작 산업 악순환”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1-26 0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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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일부 톱스타의 드라마 출연료가 회당 1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드라마 시장의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 일부 제작사와 플랫폼 관계자들은 OTT 의존화에 따른 출연료 상승을 제작 산업 악순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한 참석자는 “주연은 회당 (출연료)10억 원”이라며 “줄어든 편성을 놓고 편성에 용이하게 담보되는 연기자들의 요구대로 회당 수억 원을 지불해가며 제작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주장했다. 협회는 “출연료 가이드라인, 방송사와 채널의 과감한 편성 등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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