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생일…아스트로 차은우→세븐틴 우지 그리움 담아 “생일 축하해” [종합]

입력 2024-01-26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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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생일…아스트로 차은우→세븐틴 우지 그리움 담아 “생일 축하해” [종합]

아스트로 문빈이 지난해 4월 하늘의 별이 된 가운데 다시 찾아온 그의 생일에 동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아스트로 멤버 엠제이는 26일 공식 SNS에 故 문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 빈이~ 생일 축하한다.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동생. 글쓴이 엠제이~ 형”이라고 남겼다.




진진도 문빈과의 투샷을 게재하며 “빈아 생일 축하한다!! 잘 지내지?? 오늘은 더 보고 싶은 날이다!! 형 요즘 아주 열심히 살고 있어!! 보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산다. 잘 먹고 잘 쉬고 있지? 오늘은 미역국 꼭 챙겨 먹고. 우리 사진이 많이 없네. 사진 좀 많이 찍어둘걸 그랬다.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 보내야 한다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전했다. 산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 축하해 형”이라고 남겼다.

차은우는 이날 새벽 문빈을 위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슬랜더의 ‘Love Is Gone’을 열창했고 문빈과의 추억이 담긴 영상과 사진으로 마무리했다. 몇 시간 후 SNS에 “고마워. 꿈에 나와줘서. 생일 축하한다. 빈아빈아”라고 전하기도 했다.


고인과 절친했던 세븐틴 멤버들도 문빈의 생일을 축하하며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세븐틴 우지는 생전 문빈이 좋아했던 미발표곡 ‘어떤 미래’를 깜짝 발매했다. 앞서 우지는 “네가 언제 내줄 거냐고 음원으로 좀 듣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 노래 부르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와 싸우든지 라도 해서 너 생일에 무조건 가져올게”라고 남겼던 바. 문빈의 생일에 약속을 지킨 우지는 앨범 소개 글에 “사랑 담긴 미소 절대 잊지 않으리 그 어떤 미래에서도”라고 문빈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다.

세븐틴 부승관도 자신의 SNS에 ‘어떤 미래’ 발매를 알리며 우지에게 “고마워 형”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한 문빈의 생일 파티 사진도 공개했다. 케이크에는 ‘사랑하는 빈아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세븐틴 도겸도 문빈을 상징하는 달 사진을 올리며 “빈아 생일 축하해. 따뜻하고 행복한 생일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문빈의 생일을 축하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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