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퍼펙트스톰필름과 산학협력 협약

입력 2024-02-01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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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동서울대 김문욱 교수(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장), 홍규선 교수(중국비즈니스과 학과장), 유창승 부총장, 박성진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대표, 강명찬 퍼펙트스톰필름 대표, 동서울대 이승현 교수(미디어센터장), 전경란 교수(무대미술과 학과장). 사진제공 l 동서울대

동서울대(총장 유광섭)가 영상 제작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최근 경기 성남 소재 동서울대 본관 회의실에서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퍼펙트스톰필름과 미디어·콘텐츠 기술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방송 OTT 콘텐츠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창승 동서울대 부총장, 박성진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대표, 강명찬 퍼펙트스톰필름 대표, 이승현 동서울대 미디어센터장, 김문욱 디지털방송콘텐츠학과장, 전경란 무대미술과 학과장, 홍규선 글로벌중국비즈니스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영화 및 드라마 제작에서 CG(컴퓨터그래픽) 비중이 높아지며 VFX(시각효과) 전문 기업들과 영화제작사 등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 채용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토대로 다양한 ICT 기술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재 양성 사업에 협업할 계획이다.

유창승 동서울대 부총장은 “직무에 대한 이해와 실무경험을 가진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성진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 대표는 “국내 VFX 기술은 세계적 수준으로 특히 중국 현지 지사를 운영해 한류 및 K-컬처를 이끌고 있다“고 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바른손 디지털아이디어는 국내 시각 특수효과(VFX) 사업을 전개해온 기업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제작 기술과 인프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또 퍼펙트스톰필름은 2014년 설립돼 영화 및 시리즈 기획, 제작 역량을 갖춘 제작사다. 시리즈 ‘수리남’, 영화 ‘백두산’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고, 영화 ‘하이재킹’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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