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여자 덱스? “도파민 폭발” 모닝 루틴 (편스토랑)

입력 2024-02-08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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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의 새벽 루틴과 엄청난 운동 능력이 공개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약칭 ‘편스토랑’) 설특집에서는 항상 ‘루틴이 인생을 만든다’를 외치는 자기 관리 끝판왕 진서연의 열정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진서연이 주변 사람들의 건강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진반장’ 면모는 물론 핫가이 덱스 못지않은 운동 능력까지 보여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진서연은 새벽 6시부터 헬스장을 찾았다. 아침은 항상 운동으로 시작하는 것이 진서연 루틴. 쉬는 날은 매일 4시간씩 운동한다는 진서연은 이날도 어김없이 새벽부터 운동 중이었다. 잠시 후 의문의 여성들이 진서연이 있는 헬스장에 나타났다. 진서연은 “우리 ‘산방산 독수리’ 운동하기로 했지”라고 반갑게 외치며 여성들을 맞았다.

‘산방산 독수리’는 진서연이 아이의 유치원 엄마들과 만든 공동 육아 모임이다. 진서연의 트레이닝을 받고 싶다는 산방산 독수리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진서연이 ‘진반장’을 자처한 것. 이들 중 한 명은 이미 3주 전부터 진반장의 관리 하에 운동과 식단을 시작해 벌써 3kg 감량에 성공했다. 앞서 진서연은 친자매들의 다이어트를 관리해줘 무려 12kg 감량을 성공시켰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도 진서연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흡사 운동 트레이너처럼 산방산 독수리 멤버들을 독려했다. 특히 진서연은 무동력 트레드밀 시범을 보이며 운동 욕구를 자극해 시선을 강탈했다. 무동력 트레드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뿜으며 초스피드로 달리는 진서연의 운동 능력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하는 가운데, 진서연은 “이렇게 아침부터 뛰면 도파민이 폭발한다. 기분이 확 좋아진다”고 즐거워하며 “덱스 같았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진서연은 “다이어트 중인데 분식이 너무 당긴다”는 산방산 독수리 멤버들의 하소연에 다이어트 기간에도 죄책감을 덜고 먹을 수 있는 분식 레시피도 공개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무엇보다 스페셜MC 르세라핌 채원이 눈을 떼지 못하자 진서연은 “이제 아이돌 분들 컴백 때도 분식 드세요. 저만 믿고 따라와요”라고 외쳐 웃음을 줬다.

방송은 9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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