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교수 “살면서 가장 잘한 건 남편과 결혼♥” (한 끗 차이) [일문일답]

입력 2024-02-2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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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가 지난해 출산 후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 끗 차이)'로 돌아온다.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은 박지선 교수는 출산 후 첫 고정 프로그램으로 '한 끗 차이'를 선택한 것에 대해 "자그마한 차이가 가져오는 치명적인 결과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본격 인간 본성 탐구 프로그램 '한 끗 차이'에서 박지선 교수는 범죄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을 두루 섭렵하며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아온 만큼 예리한 분석과 촌철살인 언변을 총동원 성공과 파멸을 가르는 ‘한 끗 차이’를 찾아낼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은 남편과의 결혼"이라고 밝힌 귀여운 사랑꾼 박지선 교수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

한편 박지선과 홍진경X장성규X이찬원이 출격하는 ‘한 끗 차이’는 오는 28일(수)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 이하 박지선 교수 일문일답


Q. 출산 후 첫 고정 프로그램으로 '한끗차이'를 선택하신 계기 혹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최근 몇 년 사이 사회 전반적으로 ‘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걸 느낍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물의 심리에 대한 스토리텔링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Q.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갈라놓는 '한 끗 차이의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살면서 해본 가장 잘한 일과 소위 '미친 짓'은 무엇인가요?



- 잘한 일은 남편과 결혼한 일, 미친 짓은 혼자 아르헨티나 여행을 갔던 일이 생각나네요.


Q. 박지선 교수님의 본성 키워드가 '겉냉속촉 분석소녀'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인간은 복합적인 존재임을 잘 보여주는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단, ‘소녀’는 조금 부담스럽고, ‘분석가’가 적합할 것 같아요.


Q. 그동안 출연하신 많은 범죄, 심리를 다루는 프로그램들과 '한끗차이'의 차별점을 말씀해 주신다면?



- '한끗차이'는 같은 듯 다른 두 인물 간 비교를 통해, 그야말로 자그마한 차이가 가져오는 치명적인 결과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Q. 다른 출연자들과는 어떤 인연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또, '나의 케미왕'을 뽑고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 '솔로지옥' 팬으로서 홍진경 씨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꼭 봐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 다른 사람의 마음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내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이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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