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문상민, 실제 가족도 챙겨…케미 주목 (웨딩 임파서블)

입력 2024-02-2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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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와 문상민이 최약체라는 오명을 벗고 날아오를까.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극본 박슬기 오혜원 연출 권영일)은 인생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분)과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 분)의 막상막하 로맨틱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전종서와 문상민은 극 중 인생을 바꾸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나아정 역과 이지한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작품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전종서와 문상민은 첫 만남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합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오고 가는 티키타카 속에서 느껴지는 로맨스 시너지를 완성한다”고 전했다.

배우들도 호흡을 언급했다. 전종서는 “문상민 배우와 코드가 잘 맞고 통하는 게 많다. 연기하는 데 있어 잘 맞을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다. 또 촬영 중간에는 따로 커피를 마시며 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나와 문상민 배우의 특별하고 ‘순수한 케미’라고 말하고 싶다. 기대 많이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문상민은 선배인 전종서에게 연기 이외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문상민은 “전종서 선배에게 많이 의지했다. 연기할 때도, 평소에도 전종서 선배가 내 장점이나 매력을 종종 말해줬는데, 그게 정말 큰 힘이 됐다.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선배와 만나면 서로 매력을 찾아주며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종서와 문상민은 실제로 각별한 사이로 발전한 듯하다.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전종서는 문상민과 옷 선물을 주고받은 일화를 전했다. 전종서가 문상민에게 옷을 선물하자, 문상민이 전종서 모친에게 운동복을 선물했다고. 작품을 통해 실제 절친으로 발전한 두 사람 호흡이 주목된다.
‘웨딩 임파서블’은 2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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