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사망 '롤리폴리-위아래 작곡'

입력 2024-02-23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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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이호양)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단 사망 시간과 장소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작업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는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 에이핑크, 티아라, EXID, 모모랜드 등 아이돌 그룹의 대표곡을 만들어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다.

티아라 '롤리 폴리', 에이핑크 '노노노', 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이 신사동호랭이의 손에서 나온 노래다.

또 신사동호랭이는 최근 걸그룹 트라이비를 론칭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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