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그게 웃겨?’ 95세 어르신 격분, 김성주 진땀 (시골경찰)

입력 2024-02-25 10: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독거노인 방문 순찰 중 김성주가 진땀을 흘린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2’에는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이 독거노인 방문 순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95세 어르신 집에 방문한 세 사람은 어르신의 영화 같은 이야기에 놀란다. 어르신은 17세 때 일제강점기 고초를 피해 혼인을 선택했다는 사연부터 6.25 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된장을 주지 않아 끌려가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 순경들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형돈이 어르신을 웃게 해드리고자 회심의 농담을 던진다. 이에 어르신이 정색하자 정형돈이 당황한다. 놀란 정형돈이 사과를 전하지만 어르신이 등까지 돌리며 상황이 심각해진다. 이를 지켜보던 김성주가 “제가 혼내겠습니다”라며 급하게 어르신을 달래기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파출소로 복귀하던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이 떠돌이 개 구출 작전에 나선다. 대형 떠돌이 개가 갑작스레 제작진 차에 올라타 내리지 않고 버티고 있는 상황. 과묵남 김남일이 개통령 면모로 떠돌이 개 제압에 맹활약한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6일 월요일 저녁 7시 40분.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