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경남 7개 정수장 미생물 검사 지원

입력 2024-02-27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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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전경. 사진제공ㅣ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병원성 미생물 검사 지속 기술지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올해도 경남지역 내 7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병원성 미생물 검사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본부 수질연구소는 환경부로부터 지난 2003년과 2005년 병원성 미생물인 바이러스와 원생동물 공인검사기관으로 각각 지정받았다.

병원성 미생물인 바이러스는 숙주에 매우 특이적으로 감염되는 기생성 미생물로 사람의 분변에 다량 존재할 수 있는 장바이러스가 검사 대상이다.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시 상수도 수질연구소가 유일한 공인검사기관으로 인근 김해시, 양산시, 창원시, 울산시 등 경남지역 내 일일 5000t 이상을 생산하는 7개 정수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사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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