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美 160번째 매장 오픈

입력 2024-02-2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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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소재 ‘파리바게뜨 비숍 스트리트점’. 사진제공 l SPC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점’ 문열어
글로벌 인지도·이미지 제고 기대감
SPC 파리바게뜨가 최근 미국 하와이에 ‘비숍 스트리트점’을 개점했다.

미국 내 160번째 매장으로,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에 위치한 ‘1000비숍’ 빌딩 1층과 3층에 258m², 43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비숍 스트리트는 은행, 비즈니스센터, 호텔 등이 밀집한 호놀룰루의 핵심 비즈니스 상권이다.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고유 색상인 푸른색 타일과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는 밝은 톤의 목재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하와이는 매년 10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제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 상권”이라며 “이번 비숍 스트리트점을 포함해 향후 알라모아나와 펄 시티 등 하와이의 유력관광지와 상업지역에 점포를 추가 오픈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새 브랜드 슬로건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하트 플레이스’를 주제로 주요 매장에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품질과 맛에 대한 브랜드 철학과 함께 베이커리를 매개로 사회에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결고리가 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대형 하트 이미지와 브랜드 모델인 배우 노윤서를 통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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