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소속사, 공정위에 카카오엔터 신고 [연예뉴스 HOT]

입력 2024-03-05 0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무진. 스포츠동아DB

걸그룹 비비지, 가수 이무진 등이 속한 음악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신고했다. 4일 소속사는 “최근 카카오엔터가 계열사 및 자회사에 속하는 기획사와 그 외 기획사간 유통수수료를 차별적으로 부과하는 사실을 파악한 후 1월 공정위에 문제를 검토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카카오엔터가 관계사에는 5∼6%를, 일반 업체는 20% 안팎의 유통수수료를 부과하는 정황을 확보했으며 유통 계약 해지도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 카카오엔터 측은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이정연 스포츠동아 기자 annjoy@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