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그룹의 재단법인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이사장 강태선)이 스포츠 클라이밍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강태선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및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일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재단은 초등부부터 대학부까지 총 6명의 BYN특기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BYN특기장학생들은 재단의 지원으로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고교 재학 시절부터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라이징 스타 이도현이 대표적이다. 대학부 노희주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로 발탁돼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학부 박선영은 2023 전국 드라이툴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고등부 이준우와 노현승은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