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금강공원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3-18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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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림청 주관 금강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이 열린 가운데 생태체험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3~11월 매주 평일·주말 산림청 주관 프로그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금강공원 일원에서 산림청(양산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2024년도 금강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8년 산림청 양산국유림사업소와 업무협약 체결 이래 올해로 7년차를 맞이했다. 올해는 살아있는 곤충 특화 ‘생명존중 자연친화 프로그램’과 산림청 전문강사 연계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큰 주제로 정했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대상의 숲속 미니 트래킹 프로그램, 학생 대상 교과목 연계 ‘우리동네 나비이야기’, 가족·유아 대상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이 기획됐다. 공원의 대표 수종인 소나무와 대나무가 분포하는 송림숲길과 바람소릿길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금강공원 숲체험 프로그램은 18일부터 매주 평일과 주말 실시되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접수는 ㈜드림숲으로 하면 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올해에도 탄소중립과 같은 화제가 포함된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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