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폭발’ 장다아VS김지연, 파이널 라운드다! (피라미드 게임)

입력 2024-03-20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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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게임’ 장다아와 김지연의 마지막 정면 대결이 펼쳐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 측은 20일, 잔혹한 게임을 끝내려는 성수지(김지연 분)를 포착했다. 피라미드 게임을 둘러싼 성수지와 백하린(장다아 분)의 두뇌 싸움에서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난주 공개된 7, 8화에서는 성수지가 피라미드 게임이 ‘모두의 게임’이라고 강조됐던 것을 역이용하기로 했다. 신뢰가 높아야 성공할 수 있는 작전인 만큼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 성수지, 명자은(류다인 분), 임예림(강나언 분), 송재형(오세은 분)이 게임을 끝낼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피라미드 게임을 끝낼 마지막 작전에 나선 성수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수지의 필승법은 2학년 5반 과반수가 게임을 포기하는 것. 서로의 신뢰가 높아야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인 만큼 성수지는 그 어느 때보다 진심을 담아 2학년 5반 친구들을 설득한다. 성수지의 진심에 서도아(신슬기 분)까지 흔들리기 시작한다고. 고민에 빠진 서도아가 성수지의 작전에 어떤 변수가 될지 궁금해진다.

이어진 사진 속 성수지, 백하린, 명자은의 대립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명자은에게 F로 돌아가지 않으면 성수지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만들겠다고 했던 백하린. 명자은을 향해 손을 뻗는 백하린의 눈빛에 광기가 가득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성수지는 명자은을 데리고 자리를 떠난다고. 성수지에게 이끌려가는 명자은의 상처받은 눈빛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백하린이 성수지와 명자은을 불러낸 이유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내일 공개되는 9, 10화에서 마지막 피라미드 게임이 시작된다. 성수지와 2학년 5반 친구들이 잔혹한 게임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사진=티빙(TVING)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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