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성범죄, 상상 못할 정도” 뜨거운 고민 상담 예고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입력 2024-03-26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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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이 다양한 사회 범죄들을 공론화해 뜨거운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26일 MBC에브리원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에서는 세 번째 출장 상담소를 열어 법조인들의 고민을 나눈다.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원불교 박세웅 교무, 천주교 하성용 신부 등 4인 성직자가 이번엔 어떤 조언을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양한 범죄를 접하는 법조인들은 어마어마한 사건과 고민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그 중에서도 ‘미성년자’ 키워드를 고민으로 내놓은 변호사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아동 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문제를 공론화한다. 그는 “특히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라면서, 성직자들에게 고견을 묻는다.

이에 성직자 4인과 MC들은 안타까워하며 현실적인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성직자 4인은 “아이들을 보호하는 게 어른들의 의무다”라고 말하며, 따뜻하고도 냉철한 시선으로 각자의 의견을 전한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사기꾼’ 키워드로 고민을 상담한 변호사는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현실과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이야기해 모두를 탄식하게 만든다. 현실에 분노한 변호사는 성직자들의 조언을 듣고 “지친 마음에 네 분의 말씀이 용기를 북돋아 줬다”라며 감사를 표현해 어떤 상담이 오갔을지 궁금해진다.

‘고민순삭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은 3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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