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탁재훈 밥맛” 폭로…“다 죽자고?” 경고

입력 2024-04-12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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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방송인 탁재훈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한채영은 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해 탁재훈과의 첫 만남을 상기했다.

신규진이 “2007년, 2008년쯤. ‘상상플러스’에 출연했었다"고 말문을 열자 한채영은 “그때는 지금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게스트들을 많이 불편하게 하셨던 분이었다"라고 탁재훈과의 만남을 이야기했다.

탁재훈이 “무슨 말이냐”며 당황해 하자 한채영은 “그때는 약간 밥맛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진짜 다른 분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그때는 내가 왜 그렇게 신경이 날카로웠는지”라고 자책, 한채영은 “너무 잘나가셨다"라고 수습했다.

탁재훈이 “아니다. 지금은 혼자고”라고 반성하려 했지만 한채영은 “그때 결혼하셨냐. 그럼 두 번 결혼하신 것이냐”며 악의 없는 질문을 던졌다. 신규진은 '탁재훈이 결혼을 한 번 했다'고 대신 해명하며 폭소했다.

이에 탁재훈은 “자꾸 그런 말 하시면 다 죽자는 것"이라며 장난감 수류탄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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