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성수동서 27일까지 문화관광축제 팝업 운영

입력 2024-04-15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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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축제 팝업 ‘구석구석가게’ 를 즐기는 참가자

5월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 등 15개 문화관광축제 소개
마트 콘셉트 체험형 공간 미션투어 통해 지역축제 체험
한국관광공사는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리얼월드 성수에서 문화관광축제 팝업 ‘구석구석 가게’를 운영한다.

5월에 열리는 담양대나무축제, 춘천마임축제 등 15개 문화관광축제를 젊은 세대들의 인기 명소인 성수동에서 홍보해 축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팝업 방문객은 마트 콘셉트로 꾸민 체험형 공간에서 미션투어를 통해 문화관광축제를 즐길 수 있다. 개인 취향에 맞는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것으로 시작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축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션을 마친 후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하루 300잔 제공되는 한정판 축제 음료를 무료 시음할 수 있다.

문화관광축제 팝업 ‘구석구석가게’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냉장고 문을 통해 들어가는 독특한 콘셉트의 동영상 촬영 존도 있다. 방문객은 15개 축제 중 관심 있는 축제를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리워드 수령 존에서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축제 입장권, 프로그램 체험권을 비롯해 축제 관련 굿즈 등 4000여 개의 상품을 소개한다.

김광식 관광공사 지역관광육성팀장은 “지역축제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팝업 행사 개최로 MZ세대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고, 문화관광축제가 트렌디한 축제로 리브랜딩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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