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모집…29일 설명회 개최

입력 2024-04-22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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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4일까지 신청 접수…최장 5년간 최대 1억1천만원 지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오는 5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주민사업체 모집기준은 숙박·식음·기념품·주민여행사·체험 등의 관광사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 또는 사업체로, 지역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올해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역량강화·컨설팅·파일럿·사업·법률/세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주민사업체 구성원 2/3 이상이 만 39세 이하인 경우 자기부담금 10%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 설명회는 29일 오후 4시에 청소년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는 사전에 의성군 관광두레PD와 협의를 거친 후 5월 24일까지 관광두레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 관광두레PD에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의성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주민사업체들이 발굴 및 육성되길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의성)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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