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X공명, 렌트부터 난항?…파란만장 포르투갈 캠핑카 투어 (지구마불2)

입력 2024-04-26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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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마불 세계여행2’ 곽.빠.원과 여행파트너들이 포르투갈 음식과 사람들의 친절에 빠져든다.

오는 4월 27일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이하 ‘지구마불2’) 8회에서는 3라운드 주사위 결과 포르투갈 본부에 모인 뒤, 본격적으로 각 팀별로 여행을 시작하는 곽.빠.원과 여행 파트너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액티비티의 천국 ‘라고스’로 떠난 빠니보틀과 공명, 낭만 가득한 도시 ‘포르투’로 떠난 원지와 김용명, 그리고 박준형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서핑의 성지 ‘나자레’로 떠난 곽튜브와 박준형이 3팀 3색 여행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원지와 김용명은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포르투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포르투로 향한다. 포르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타이틀을 보유한 건물들이 많아, 도시 전체가 관광지화된 곳이라고. 원지와 김용명은 포르투로 향하는 기차에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르투갈 사람들의 인심에 감동한다. 기차역에서 받은 예상치 못한 선물부터, 현지인의 포르투 여행 코스 추천까지. 원지와 김용명이 “인류애 풀충전”이라고 감탄한 가슴 따뜻해지는 포르투갈 현지인들의 친절이 궁금해진다. 또한 포르투에 도착한 후에는 웬만한 음식에는 큰 리액션이 없는 원지마저도 ‘진실의 미간’을 짓게 만든 인생 맛집도 만난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캠핑카 여행을 계획한 빠니보틀과 공명은 렌트부터 난항을 겪는다. 당일 대여 가능한 캠핑카 찾기가 어려웠던 것. “최소 1년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막막해 하던 빠니보틀과 공명은 렌터카 업체 직원들의 도움으로 끝내 캠핑카를 대여하는 데 성공한다. 난관 속에서도 캠핑카를 빌리는 걸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여행고수 빠니보틀의 모습에 여행 파트너 공명은 리스펙을 보낸다. 과연 우여곡절 끝에 캠핑카를 빌린 빠니보틀과 공명이 무사히 이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조용하고 작은 소도시지만, 서핑의 성지로 유명한 나자레에 간 곽튜브와 박준형은 먹방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현지 식당 사장님은 마치 수산 시장처럼 식재료를 직접 보여주고 설명하는 등 상상 이상의 친절을 보여준다. 여기에 곽튜브와 박준형 뿐만 아니라 제작진까지 챙기는 섬세한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는 전언. 이어 두 사람은 음식의 맛에 더 큰 감동을 느꼈다고. 특히 곽튜브는 모든 음식들에 “충격적으로 맛있다”고 감탄하며, “시즌 1, 2 통틀어서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다”고 이야기해 그 맛을 궁금하게 한다. 또한 이곳에서 곽튜브는 식당 주인의 딸이 주는 선물에 “아기들은 보통 날 싫어하는데, 이런 선물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한다고. 이에 곽튜브가 감동한 선물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다.

이처럼 각기 다른 지역을 여행한 곽.빠.원 모두에게 친절하게 다가온 포르투갈 사람들을 보며 ‘지구마불2’ 대표 여행 헤이터 주우재는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있다니”라며 반한다. 또한 여행 내내 쏟아지는 음식들의 향연으로 영상을 보던 모두의 군침을 흘리게 한 포르투갈의 매력은 오는 4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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