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최초 순수 전기차 ‘리릭’ 국내 출시 임박

입력 2024-04-28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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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이다.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최고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후방에 탑재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글로벌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캐딜락은 지난해 ‘리릭 뉴스레터’ 서비스를 론칭하고 구독자를 모집해왔으며, 25일 첫 뉴스레터를 통해 리릭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한편 캐딜락은 뉴스레터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차량 공개 이벤트 기획 중이다. 향후 발송될 뉴스레터를 통해 관련 소식 및 참석자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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