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와 상생” 이디야커피,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

입력 2024-04-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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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에서 가맹점주 가족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김상수 이디야커피 대표(맨 왼쪽).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자녀 장학금 총 1억6200만원 지급
이디야커피가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캠퍼스 희망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가맹점주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고자 대학교에 입학하는 가맹점주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 정책으로 꼽힌다. 총 81명의 가맹점주 자녀에게 각 200만 원씩 총 1억6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회사 측은 “올해 9회째로, 그간 총 737명에게 14억7400만 원을 전달했다”며 “향후 제1의 경영 철학인 상생 경영을 기반으로, 가맹점주와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회사는 달콤한 커피믹스 콘셉트를 활용한 음료 ‘달달커피’를 선보였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트렌드와 최근 젊은층 사이에 부활한 복고 문화 등을 겨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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