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쇼핑 관광축제 ‘서울스프링세일’ 개최

입력 2024-05-01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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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22일, ‘서울페스타 2024’와 동시 개최로 시너지 효과 기대
-서울 쇼핑관광업체 254개 사, 3557개 업장 참여 최대 50% 할인
-3일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 광장서 셀러와 고객 C2C 플리마켓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쇼핑 관광 축제인 ‘2024 서울스프링세일’을 1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매년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쇼핑 축제로 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4’와 함께 열려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스프링세일’은 국내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54개 업체, 3557개 매장이 참여한다. 외국인 관광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쇼핑, 여행과 숙박, 패션과 뷰티, 공연과 문화 및 체험, 식음료, 웰니스, 기타 등 7개 부문에서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방한과 소비 지출 증대를 위해 행사기간을 대폭 늘려 서울 전역과 온라인에서 실시한다. 면세점, 쇼핑시설, 식음료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숙박 및 레저 부문 특별 온라인 기획전에서 서울스프링세일에 참여할 수 있다.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권의 젊은 관광객 타깃으로, SNS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일부터 6일까지는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 광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태권 퍼포먼스,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야외공연도 준비하여 행사장을 풍요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셀러와 고객이 직접 만나는 C2C(개인 간 거래) 플리마켓을 최초로 실시한다.플리마켓은 3일 오후1시부터 현대시티아울렛동대문점 광장에서 열린다. K-POP 굿즈 셀러, 국내 거주 외국인 셀러 등 다양한 문화권 셀러들이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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