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은 재벌 8세 찰떡…매력↑ (나대신꿈)

입력 2024-06-12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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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여느 상류층과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이준영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에서 여자 보기를 돌처럼 하면서 자란 재벌 8세로, 상류층들의 사교의 장 청담헤븐의 대표를 맡고 있는 문차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준영은 부자 남편을 만나겠다는 발칙한 목적으로 청담헤븐에 입사한 신재림(표예진 분)에게 속절없이 빠져드는 나사 하나 빠진 것 같은 ‘불신 강한 독신주의자’ 문차민의 변화된 모습을 완성한다. 대표인 자신 앞에서도 절대 기죽지 않은 신재림에게 강렬한 자극을 느끼다 못해 신재림의 환상을 볼 정도로 극한 감정에 휩싸인 문차민을 섬세한 표정 연기와 익살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안긴다.
당장이라도 큰일을 치를 뻔한 신재림을 안고 달리는 박력 넘치는 모습은 물론 모두가 신재림을 향해 눈을 흘기자 그녀를 구하러 나타나는 등 순간 펼쳐지는 멋진 모습은 묘한 설렘도 선사한다. 여기에 이준영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가 문차민 캐릭터를 부각시킨다.


사랑을 믿지 않는 문차민의 격렬한 심경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신재림과의 로맨스도 급속도로 전개되는 가운데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이준영의 활약도 기대된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매주 금요일 2회씩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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