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축제 기간 중 시음회 개최, 농촌자립형 사업으로 추진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제26회 봉화은어축제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감자수제맥주 시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음회 행사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추진단은 이번 시음회 때 주민과 관광객들을 통한 맛과 향 등 기호도 평가 결과를 분석해 봉화감자수제맥주개발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시음회를 시작으로 수제 맥주 현장참여형 심화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김제일 단장은 “현장참여형 생산자교육생 모집을 통해 전문 생산자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시음화에 참석해“품질 좋은 봉화산 감자를 이용한 수제맥주가 개발·생산된다면, 향후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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