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및 우수 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도

경상북도가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및 우수 부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북도




김천시·의성군 대상, 어르신복지과 등 9개 부서 수상
정부합동평가서도 ‘우수 지자체’ 선정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에 따른 우수 시군과 우수 부서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선정 등 자전거 기반 친환경 물류정책 도입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안전관리, 지역혁신, 지역경제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었으며, ‘동행, 할매와 함께 I say 사물! You say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연계 및 공동체 회복을 이끌었다.

최우수 시군으로는 경주시(출산·돌봄·자원봉사 분야), 칠곡군(행정·복지 분야)이 선정됐으며, 우수 시군으로는 구미시, 경산시, 예천군, 고령군이 이름을 올렸다. 실적 향상이 두드러진 상주시와 청도군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부서평가 부문에서는 도민 삶과 밀접한 고령화, 안전, 저출생, 환경 등의 과제를 주도한 9개 부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는 어르신복지과가 ‘경북형 노인일자리 모델’ 정착과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운영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부서로는 ‘마! 어서대피’ 프로젝트로 재난관리 체계를 선도한 안전정책과, ‘저출생전쟁본부’ 출범과 100대 실행과제 추진으로 저출산 대응을 주도한 저출생대응정책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이끈 감염병연구부가 선정됐다.

장려 부서로는, 민생경제 회복을 추진한 경제정책노동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 기후환경정책과, 기회발전특구 정책을 이끈 지방시대정책과, 농촌지도사업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한 농업기술원 기획교육과, 청사 이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담당한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가 포함됐다.

특히, 경상북도는 지난 7일 발표된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도부 2위, 정량평가 도부 3위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양 부문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성과는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을 더욱 든든히 지켜나가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등 주요 아젠다 실현을 위해 창의적이고 과감한 도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