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트립스 최졸걸 대표 여행업계 오스카상 월드 크루즈 어워즈 수상     

폴리트립스 최졸걸 대표 여행업계 오스카상 월드 크루즈 어워즈 수상     



[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바레인에서 열린 세계적 시상식 무대에 한국 크루즈 기업이 이름을 올린 순간, 업계의 지도가 새롭게 그려졌다.

국내 1위 크루즈 전문 플랫폼 폴리트립스가 12월 6일(현지시간) 바레인에서 개최된 2025 월드 크루즈 어워즈(World Cruise Awards)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Asia‘s Best Cruise Travel Agency)’ 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한국 시장을 넘어 아시아 전역 관계자와 소비자들의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폴리트립스가 아시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는 크루즈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를 담는다.
시상식은 바레인 전시관 및 무역센터(Exhibition World Bahrain)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으며, 폴리트립스는 싱가포르·홍콩·베트남 등 주요 국가의 크루즈 여행사들을 제치고 최고 자리에 올랐다.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로 알려진 최종걸 대표는 “고객의 선택이 만든 성취”라며 “아시아 최고 타이틀에 걸맞게 책임감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폴리트립스는 ‘크루즈 교육’을 핵심 가치로 운영해온 기업이다. 유튜브 채널 ‘크루즈 알려주는 남자’를 통해 여행 정보를 꾸준히 소개하고, 고객 및 여행사 관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현재 로얄캐리비안, NCL, MSC, 실버씨, 리젠트 세븐씨즈 등 글로벌 40여 개 선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약 4만 개 이상의 크루즈 일정을 실시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한국어·영어·중국어 기반의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술력 역시 이미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앞서 폴리트립스는 2025 월드 트래블 테크 어워즈(World Travel Tech Awards) ‘세계 최고의 크루즈 예약 플랫폼’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시스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홍콩·필리핀·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중동 시장까지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며 “아시아 전체에서 신뢰받는 크루즈 대표 브랜드가 목표”라고 말했다.

월드 크루즈 어워즈는 글로벌 크루즈 분야에서 뛰어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투표는 업계 전문가와 전 세계 소비자가 함께 참여한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의 크루즈 전문 부문이다.

폴리트립스는 현재 전 세계 40여 개 선사와의 계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제공하며, 검색·비교·예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와 시장 내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