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투시도.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투시도. 사진제공|두산건설




분양가 5% 할인·계약금 1000만원 등 실용적 혜택 내세워
건축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동반 상승하며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자금 마련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최근 분양 시장은 분양가 할인이나 금융 지원 등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실용주의’ 단지 위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수요자 맞춤형 금융 혜택을 두루 갖춘 신규 분양 단지가 18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에 나서며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산건설이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3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8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3040 세대를 겨냥한 실용적인 주거 지원책이다. 부산시의 출산 장려 정책인 ‘아이맘부산플랜’이 적용되어, 다자녀 가구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당첨자(최초 계약자) 210가구에게는 잔금에서 분양가의 5%를 할인해 준다. 이는 일반분양 물량 288가구 중 약 73%에 폭넓게 적용되어 체감 혜택이 크다.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춘 금융 조건도 더해졌다.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걱정을 덜어냈다. 분양가 혜택에 이어 초기 자금 문턱까지 낮아지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견본주택에서 모형도를 관람 중인 방문객들.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견본주택에서 모형도를 관람 중인 방문객들. 사진제공|두산건설

18일 진행되는 특별공급은 일반분양 물량 288가구 중 대부분인 272가구가 배정되어 있다. 세부적으로는 기관추천 28가구, 다자녀가구 126가구, 신혼부부 84가구, 노부모부양 8가구, 생애최초 26가구로 구성된다. 특별공급 자격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노부모부양은 무주택세대주 한정) 요건을 갖춰야 하며, 부부가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어 당첨 기회가 넓어졌다.

이어 19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되어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 여부나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세대원 및 유주택자 가능)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금곡대로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