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중장년층 대상 실습 중심 기술교육 운영
■ 기술 습득부터 봉사·소득 활동까지…지역사회 환원 선순환 구축

나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집수리 활용교육’을 지난 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집수리 활용교육’을 지난 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나주시


나주시가 생활 기술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을 연계한 새로운 평생학습 모델을 선보이며 시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집수리 활용교육’을 지난 8일 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 수리와 주거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질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기술교육과 자격 취득 과정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생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집수리 기초 기술과 주거 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론보다 실습 비중을 높여 학습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들이 관련 자격을 취득한 뒤 재능기부와 지역 봉사활동, 소득 창출 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 효과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관 내 집수리 실습 공간을 마련하고 동신대학교 시군동반성장 협업센터와 연계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와 마을 단위 수요를 발굴해 수료자들의 현장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민영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