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10초면 게임 끝’ 신의 손? 다 뚫어주네 (플레이어2)

입력 2024-05-09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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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거대한 ‘판’을 쥐고 흔드는 신의 손으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앞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천재 사기꾼 강하리 역의 송승헌과 그런 그에게 손을 내민 의문의 여자 정수민 역을 맡은 오연서 만남이 시선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극 중 강하리의 든든한 동료이자 한국 최고의 해커 임병민 역으로 분한 이시언 모습이 제작진을 통해 8일 공개됐다.
임병민은 어떤 방화벽이든 모래성처럼 무너트릴 수 있는 ‘신의 손’을 가진 해커다. 악당들의 주머니를 털기 위한 ‘판’을 짜는 설계자 강하리 전략을 현실로 이끄는 일등 공신으로 작전 현장의 삼엄한 전산망을 모두 무력화시키고 ‘꾼’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재치 있으면서도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적들의 앞에 전면으로 나서기도 하며 유쾌함을 배가시킨다. 이시언 표 생활 연기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라고.

다소 상반된 임병민 캐릭터의 두 얼굴이 담긴 사진에는 해커 본업 모멘트부터 현장 투입 플레이어의 변화무쌍함까지 서린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움직이는 그의 다양한 순간을 보여주는 이시언 연기가 주목된다.
이시언 활약이 기대되는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6월 3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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