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돌아온 최덕문, 다시 강력해진 수사 1반 (수사반장)

입력 2024-05-10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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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들이 의문의 죽음 너머 진실을 파헤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진은 7회 방송을 앞둔 10일 투신 사건 현장 조사부터 필적 감정까지 형사 4인방의 열혈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치안 부국장을 노리는 최달식(오용 분)과 종남서 차기 서장을 노리는 백도석(김민재 분)의 공조로 목숨이 위험해졌다. 이에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은 범인을 찾아 나섰다.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박영한은 최달식을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지만, 역시나 그는 범행을 부인했고 백도석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던 그때 의식을 찾고 깨어난 유반장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돌아온 유반장과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의기투합이 기대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앞서 예고된 투신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선 형사 4인방이 담긴다. 증권회사 사무실로 보기에는 어딘지 허전하고 텅 빈 공간을 보고 심상치 않은 사건을 짐작한 눈빛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기에 또 다른 사진에는 형사들 사이, 조선 시대에서 온 듯한 외모의 남자가 시선을 강탈한다. 도포와 갓부터 길고 흰 수염까지 모든 면면이 그의 정체를 궁금하게 한다. 과연 그가 유심히 살펴보는 문서들은 무엇인지, 대낮에 건물에서 추락한 남자 사연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한 사람의 죽음 너머 어두운 진실이 드러난다. 한층 더 강해진 감시와 통제 속에 박영한과 수사 1반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수사반장 1958’ 7회는 10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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