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 동아일보DB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6·4 지방선거를 전후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8일 이정현 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 디지털 YTN 대표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정현 수석은 사의를 표명하면서 향후 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정현 수석은 조만간 자신의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거취와 관련, 내달 30일로 다가온 재보궐선거 출마 혹은 입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재보선에 출마할 경우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서 이달 중순 이후 개각 때 입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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