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재보궐선거 나경원 노회찬. 동아일보DB.
전국 15곳에서 7·30 재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재보궐선거 전체 투표율은 32.9%로 잠정 집계됐으며, 격전지인 전남 곡성군이 61.1%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 동작을 투표율도 46.8%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관심을 모은 서울 동작을 선거에서는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야권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전 후보가 사퇴하면서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를 이뤘지만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개표가 100% 완료된 뒤 나경원 후보 49.9%, 노회찬 후보 48.7%의 득표율로 나경원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서울 동작을 재보궐선거는 7.30 재보선 선거구 중 유일한 서울 지역인 만큼 여야의 희비를 결정하는 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다.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사퇴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된 동작을은 전국 투표율을 뛰어넘는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한편, 누리꾼들은 ‘동작을 투표율, 나경원 노회찬 재보궐선거’에 대해 “동작을 투표율, 나경원 노회찬 재보궐선거 나경원이 이겼네” “동작을 투표율, 나경원 노회찬 재보궐선거 결과 거의 차이 없었다” “동작을 투표율, 나경원 노회찬 재보궐선거 결과 겨우 이 정도 차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