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의혹’ 김수민 “개인적으로 착복한 돈 없다… 조사 성실히 임할 것”

입력 2016-06-1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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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의혹’ 김수민 “개인적으로 착복한 돈 없다… 조사 성실히 임할 것”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필요한 조사가 있다면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4차 국민의당 정책역량 강화 집중워크숍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 착복한 돈은 없다는 입장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했다.

다만 ‘정치적으로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니냐’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고 생각하나’ 등의 질문에는 침묵한 채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떠났다.

한편 국민의당 지난 13일 발족한 ‘선관위 고발사건 진상조사단’(가칭)은 15일부터 김 의원 등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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