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불륜·동거설 입 열었다 “(별거 당시) 친하게 지냈던 장시호, 거처내줘…”

입력 2017-03-13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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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이 논란이 된 장시호와의 불륜·동거설 등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지난 11일 YTN PLUS 측은 김동성 매니저의 말을 인용해“(별거 상태) 당시 친하게 지내던 장시호가 거처를 내준 건 사실이다. 사우나를 전전하던 상황이라 잠시 머물렀을 뿐 두 사람이 정식으로 교제한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시호가 이것저것 폭로하다 보니 부풀려진 측면이 있는 것 같다. 동계 영재 센터 설립도 술자리에서 ‘이거 어때?’ 정도의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권영찬닷컴의 권영찬 대표 역시 “사실무근. 센터의 간판이 되어줄 유명인이 필요해 김동성을 대표직에 앉히려고 했지만 이를 거절하자 내용증명을 보내 압박을 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김동성은 31일 장시호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장시호에게 받은 내용증명을 증거로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장시호는 지난 10일 “김동성과 교제한 것은 사실이며, 이모집(최순실)에서 같이 살았다”고 증언해 온라인을 발칵 뒤집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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